본문 바로가기

Hardware/PC

커스텀 수냉(수랭) PC 냉각수는 얼마나?

냉각수를 교체한 후 펌프의 소음이 너무 커서 여러가지 방법을 다 찾아봤다.

기포 때문일 수 있다고 해서 본체를 흔들어 보기도 했고,

장시간 돌리면 괜찮아 진다고 해서 무려 한달 동안을 소음이 큰 상태로 사용하기도 했다.

소음이 너무 커서 이어폰을 귀에 꽂고 사용해야 될 정도였다.

이런 저런 방법을 다 동원해도 해결이 되지 않아 펌프 고장이 의심스러웠고 동일한 펌프를 하나 더 주문하고,

혹시하는 마음으로 냉각수를 더 넣었다.

새로 주문한 펌프는 배송이 시작됐고 소음은 사라졌다.

 

아무리 찾아봐도 냉각수를 어느정도까지 넣어야 된다는 정확한 내용이 없었는데

(많이 넣어도 괜찮다고만 한다.)

물통에 냉각수를 가득 넣은 상태에서 전원을 넣으면 냉각수 빠지는 것을 볼 수 있고 그 뒤에 소음이 나기 시작했다.

그 상태에서 냉각수를 더 넣었다.

그랬더니 해결이 됐다.

새로운 걸 하나 더 배우게 됐다.

 

[ 결론 ]

냉각수는 최대한 많이 넣고 전원을 넣어서 돌아가는 상태에서 추가로 주입.

그래야 펌프 소음이 없다.